온수매트 어떤걸 사야할까? (경동나비엔 싱글 온수매트 구매후기)
10월으로 넘어오면서 밤에 기온이 뚝 떨어져서 제 방이 유독 추워졌어요
작년에 전기장판을 버려서 재구매를 하려고 알아보다가
기왕 사는거 전기매트보다는 온수매트를 추천한다는 글을 보고
바로 온수매트 구매 결정!
실제로 사용해본 사용자들 (지인들) 이 말하길
전기장판을 쓰고 난 다음날 느껴지는 피로감이 온수매트는 전혀없다고...!
그래서 고민하다가 결국 온수매트를 구매했습니다!(짝짝)
제가 실제로 느낀 차이점은 전기장판 위에서는
몸에 전류흐르는 느낌이 느껴질때가 있었는데,
확실히 온수매트는 그런게 없어서 좋았어요!
보통 전기장판은 5만원 이하로 구매했었던 것 같은데
온수매트는 가격이 좀 있어서 구매 전 고민을 많이했어요ㅠㅠ
근데 기왕 사는거 이름있는 곳에서 사면 더 좋을 것 같고,
당시 11번가에서 온수매트 시즌 이벤트를 하길래
쿠폰적용해서 경동나비엔 온수매트로 구매완료!
제품은 modearn EQM532
쿠션형으로 구매했고, 싱글사이즈로 샀어요!
커버색상은 아이보리? 베이지로 하려다가 어두운 그레이로 결정했는데
그냥 사고싶은 색상 구매하셔요...^^
어차피 분리되어있어서 베이지 쓰다가 질리면
다른거 사서 깔면 그만입니다요...
실제로 배송온 박스가 생각보다 커서 당황...
상품 여기저기 경동나비엔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안에는 온수매트(까는것), 본체, 커버를 비롯해서
온수매트 보관용 가방이 따로 들어있었고
반품을 하게되면 박스랑 같이 해야한다고하니
물건이 정상적으로 작동되는지 꼭 확인하시고 박스를 버립시다
오른쪽에 보이는게 물빼기용 호스이고,
오른쪽에 보이는 작은 밥솥같이 생긴게
온수매트 작동하게 하는 본체입니다
전기장판은 손바닥만한 부분을 돌리면 조절이 가능하지만,
온수매트는 생각보다 좀 큰 본체를 가지고 있어서
이게 흠이라면 흠이라고 할 수 있어요
하지만 크기는 각자 원하는 사이즈로 고를 수 있기 때문에
저거보다 작은사이즈를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사이즈표를 참고하셔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근데 사이즈가 작을수록 물을 부을 수 있는 양이 적어지기 때문에
비교적 자주 물을 채워줘야겠죠?)
슬림형으로 사려다가 슬림형은 자동 물비움기능이 없길래
도톰한 매트형으로 구매했는데
생각했던 것 만큼 도톰하진않고
자주 이사를 다니고 자취하는 분들이 아닌이상
매트형을 사도 괜찮을 것 같다는 것이 저의 결론..
싱글 침대에 딱 맞는 사이즈!
저기 보이는 호스? 연결선이 발쪽으로 오게 깔아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매트가 사각형으로 그려진 면을
위쪽으로 향하게 하고,
아무 무늬없이 나비엔이라고 적혀있는 부분이 매트리스를 보게 깔면됩니다.
최근 카메라가 맛이 가서 이따구로 찍혔네요...
무튼 커버색상보시라고 첨부합니다..
저는 저 위에 얇은 극세사 이불 하나 더 깔고 사용중이에요!
같이 들어있던 설치방법!
하나씩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커넥터를 연결해주시고
가운데에 있는 전원버튼을 눌러주면
오른쪽 사진처럼 전원이 들어옵니다.
푸시라고 적혀있는 부분을 가볍게 눌러주면서 연결했고
이 부분이 잘 들어가지 않는 분들은
물을 가볍게 묻혀주면 쉽게 연결이가능하다고해요!
위 뚜껑을 슬라이드하듯이 밀어준 다음
오픈되어있는 주입구를 돌려서 열어줍니다.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려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천천히 채워지는 표시를 확인하면서 물을 부어주세요!
(하단에 보면 물컵 표시가 있는데 물을 넣으면 저 부분이 채워져요)
꽉 차있던 물병에서 이만큼을 넣었어요!
지금 3일째 사용중인데 물컵이 닳은 표시가 안나온거보면
한번 넣어주면 생각보다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물을 넣어주면 이렇게 컵에 가득찬 표시가 떠요!
왼쪽 사진에서 보이는 21이 현재 온수매트 온도고
오른쪽이 희망온도인데
39도가 넘게 조정하면
고온이라고 주의하라는 음성멘트가 나옵니다
저는 처음 샀을때는 43도로 해놓고 자다가
화형당하는 꿈을 꾼 이후
36~39에 맞춰두고 취침하고 있습니다^^
양 사이드에 있는 이 바퀴를 돌려주면
온도를 조절할 수 있고,
어느정도 장시간 켜두면 알아서 전원이 꺼지니까
취침전에는 다시 한 번 껐다켜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님 예약모드를 하고 주무셔도 괜찮을 것 같네요!
이건 경동나비엔 온수매트 관리방법이라고 들어있던 책자인데
혹시나 필요하신분들을 위해 첨부해요
위에 있는 설명은 EQM571/550 모델만 해당되는거라
저처럼 532을 구매하신분들께서는
하단에 적힌 설명방법을 읽어주시면 된답니다!
그리고 설치하고 난 이후에 잘 안되면 이부분을 확인해주세요
바로 바닥에 까는 경우에는 매트 열기가 바닥으로 빠져나간다고하니
매트리스위에서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얇은 이불위에 깔아주시면 될 것같습니다.
아직 사용한지 일주일이 채 되지않아서
아 이게 바로 온수매트만의 강점이구나 하고 느낀 부분은 없지만
맨 처음 언급했던 것 처럼 전류흐르는 느낌이 들지 않아서 좋아요
그리고 물을 금방금방 채워줘야하는 부분이
귀찮지는 않을까? 했는데
큰 음료병으로 3/2정도 채워주면
4~5일은 거뜬히 사용하니까 그 부분은 염려하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아요^^
다른 브랜드 제품들은 경동나비엔 제품만큼 비싸지는 않던데,
한 번 사서 오래쓰는게 좋을 것 같고
아무래도 이름있는 브랜드에서 사는게 좋을 것 같아서 구매해봤습니다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상 > 제품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폰7에서 아이폰12로 갈아탄 사람의 후기 (0) | 2020.11.25 |
---|---|
사무실용 블루투스스피커 브리츠 BZ-JB5606 후기! (설치도 간단해요) (0) | 2020.10.18 |
브이로그카메라 캐논G7 x mark2 자세한 실사용 후기 (사진과 영상) (0) | 2020.07.09 |
고양이헤어볼 토할 때 마다 걱정이라면 (0) | 2020.07.03 |
JMW드라이기 어떤 제품을 사야할까? 솔직한 실사용 후기! (0) | 2020.06.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