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f4FYmB3bd2EJEQnlZ4G_dXSdf-hWBlhHlK5dVn_5lg0 수원 화성행궁 야간개장 달빛정담 다녀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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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다녀왔다

수원 화성행궁 야간개장 달빛정담 다녀온 후기!

by 아기새우 2020. 5. 21.

 

 

수원 화성행궁 야간개장 달빛정담 다녀온 후기!

 

 

 

 

안녕하세요

언제나 여러분께 좋은 콘텐츠를 전달해드리려 노력하는 곽더벅입니다.

 

오늘은 지인을 만나러 수원에 갔다가

우연히 수원 화성행궁 야간개장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방문한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수원 화성행궁 야간개장 운영시간은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입니다.

10월 30일까지 매주 수~일요일마다 진행된다고 하니

운영시간을 꼭 확인하셔서

이용하시는데 불편함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지난가을에 수원 화성행궁에 방문했던 경험이 있어서

오늘은 행궁 근처에 있는 카페만 방문하려 했는데,

길을 걷던 중에 우연히 저런 큰 달을 발견했습니다.

 

수원에 거주하고 있지 않고, 

평소 이런 행사에 잘 참여하는 편도 아니라

수원 화성행궁에서 이런 행사를 하는 것도 몰랐는데요,

딱 봐도 너무 근사해 보여서

망설임 없이 티켓을 끊어서 들어갔습니다.

 

 

 

 

수원 화성행궁 야간개장 티켓 가격은

성인 1인당 1500원입니다.

 

 

 

제가 입장할 때는 아직 해가 완전히 지지 않은 초저녁이라

사진이 약간 밝게 나왔습니다.

요즘같이 해가 늦게 지는 때에

수원 화성행궁 야간개장을 이용하실 분들께서는 

오후 일곱 시 반 이후에 들어가시길 권장드립니다.

 

(화성행궁 자체가 그리 넓지 않아서 한 시간 반이면 

사진을 찍고 한 바퀴 둘러보기에 충분합니다.)

 

 

 

왼쪽은 입장시 찍은 사진, 오른쪽은 퇴장시 찍은 사진입니다. 

 

들어가면 타이포 전광판과 함께 큰 달이 하나 있는데

사람들끼리 차례대로 줄 서서 사진을 찍더라고요.

특히 커플분들끼리 서로 많이 찍어주시고 계셨는데요,

데이트 코스로도 엄청 좋을 것 같더라고요 

 

 

 

 

저도 제 친구를 찍어줬습니다.

달에 가까이 사람이 가고

전체 샷으로 찍어도 예쁘지만

이렇게 상반신만 나온 느낌으로 찍어도

나름 느낌 있지 않나요? 후후

 

그리고 여기에서 사진을 찍으셔도 되지만,

안쪽으로 들어가셔도 달이 있기 때문에

사람이 많은 경우에는 안쪽에서 찍으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게다가 안쪽에서는

토끼랑 달을 함께 찍으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요!

 

이 사진은 뒷길로 산책하다 찍은 사진이기 때문에

달의 뒷면인 셈입니다.

 

그래서 앞면보단 예쁘지 않네요.

(그리고 토끼들 도중에 집에 갔던데..

드립이 아니라 정말 산책 한 바퀴 돌고 났더니 없어졌어요.

시간을 잘 맞춰가야 토끼도 볼 수 있는 건가 봅니다.)

 

 

달 크기는 입구보다 토끼와 함께 있는 달이 좀 더 커 보였어요.

다만 여기는 토끼 때문에 사람들이 좀 많기 때문에

사람 없는 배경에서 깔끔하게 찍기엔 좀 힘들 것 같네요.

 


 

 

 

평소에 사극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더욱 수원 화성행궁 야간개장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곳곳에 설치된 스피커에서 나오는 음악 때문에

몰입도가 끝내주기 때문이죠 후후

마치 조선시대 야간축제에 온 기분이랄까요?

(과몰입한 사극 오타쿠)

 

 

 

 산 뒤쪽으로까지 산책로가 이어지는데요,

좀 힘들더라도 한 번 걷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조명을 이용해서 나비 그림자를 띄워뒀고

하필 요즘 초여름이라 꽃냄새, 풀냄새가 너무 좋거든요

 

 

 

 

게다가 화성행궁의 모습을 볼 수 있으니까

조금 힘들더라도 뒷길로 된 산책로를 다녀오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높지 않아요~

유모차 끌고 올라오신 남성분도 계시더라구요)

 

 

 

 

제가 찍은 감성사진입니다 후후

평일에 방문해서인지

야간개장 시작한지 하루밖에 지나지 않아서인지는 몰라도

방문객도 많지 않아서 좋았어요.

 

그리고 우리 모두 시기가 시기인만큼

마스크 꼭 잘 쓰시고

앞사람과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하면서

관람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몇 년 전부터 수원 행궁 근처에

예쁜 카페와 힙한 맛집도 많이 생겼더라고요.

 

낮에는 시원한 음료 드시고

해지면 가볍게 화성행궁으로 산책은 어떠세요?

데이트 코스가 아니더라도

한 번쯤 가볍게 산책하기에도 좋아서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ㅎㅎ

 


오늘은 수원 화성행궁 야간개장에 다녀온 후기를 적어보았습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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